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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5] 뒤늦은 '주가조작과의 전쟁'…"직 걸겠다"는 이복현 外

2023-05-23 2

[이슈5] 뒤늦은 '주가조작과의 전쟁'…"직 걸겠다"는 이복현 外

지금 이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새로운 기법을 동원한 주가조작 의혹과 뒤이은 폭락 사태에 손 놓고 당한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서울남부지검 등 4개 기관이 합동토론회를 열고 주가 조작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장은 사과와 함께 직을 걸겠다고 했는데 과연 근절 될지는 이번 사건 조사 결과에 달렸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호화생활을 즐기면서 세금 낼 돈은 없다며 버티는 500여 명에 대해 국세청이 고강도 추적조사에 나섰습니다.

CCTV에 잠복 수사까지 동원됐는데요.

국세청이 집을 뒤져보니 현금 다발이 든 금고가 나오는가 하면, 로또 당첨금을 숨긴 경우까지 있었습니다.

현재까지 이들로부터 받아낸 돈만 103억원에 이릅니다.

국세청은 지능적 체납에 맞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추적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운 기자입니다.

현재 군 입영시엔 자신이 마약류를 복용해봤다고 진술하거나, 군의관이 필요하다고 판단해야 마약류 검사를 받았었는데요.

군내 마약 범죄의 심각성을 인지한 국방부가 입영 병사 전원을 대상으로 마약 검사를 검토·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군은 임관 예정자나 장기 복무 지원자 같이 간부가 될 인원에 대해서도 예외를 두지 않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조한대 기자입니다.

남미 가이아나의 한 탄광도시에 있는 중학교 여학생 기숙사에서 한밤중에 불이 나 스무명 가까운 학생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당국은 한밤중인 데다가 화재 직전 집중호우 때문에 접근이 어려워지면서, 초기 진화와 구조 작업에 애를 먹었다고 밝혔습니다.

가이아나 대통령은 중대 재난 발생을 선포하는 한편, 유족과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지시했습니다.

멕시코시티에서 이재림 특파원입니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오전 발사대로 이동한 누리호는 기립과 고정 작업이 완료되었다고 하는데요.

준비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밝혔지만, 이번 발사에 마지막 변수는 날씨입니다.

2차 발사 당시에는 강풍이 불어 발사가 하루 연기되기도 했었는데 이번 3차 발사에는 기상조건이 양호할 것이란 예보입니다.

김재훈 기상전문 기자입니다.

#불공정거래 #고액체납자 #군내_마약 #가이아나 #누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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